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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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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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카드가 실용적인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현대카드 플래티넘(Platinum)3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는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4가지 알파벳 카드(M/H/R10/T)의 특화 혜택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M포인트 적립율이 일반 현대카드M의 2배로 한층 강력해진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대카드H3'의 경우 학원, 이동통신, 병원 등 생활의 체감도가 높은 사용처에서 월 최고 1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신용판매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5%, 100만 원 이상이면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현대카드R3'는 쇼핑 특화 서비스를 특징으로 한다. 국내 3대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에서는 할인이,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과 홈쇼핑(CJ/GS/현대/롯데), 대형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GS슈퍼/롯데슈퍼)에서는 리워드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T3'는 항공 특화 서비스를 주로 제공, 신용판매 이용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1마일씩 적립되고, 골프 업종 이용 시에는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2마일씩 쌓인다. 또 연간 2000만 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국내선 동반자 무료 왕복항공권'을 선물한다.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 간 공통 서비스도 강력하다.  

먼저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를 통해 국내선/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인천국제공항 내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주요 면세점 최고 15% 할인과 해외 이용금액의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호텔과 레스토랑 등 4개 부문의 프리미엄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서비스'와 특급 호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들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 고객은 연간 30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유명 주차장 10곳을 주말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커피전문점에서 연간 50회까지 추가 비용 없이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연회비는 현대카드M3와 현대카드H3가 국내외 겸용(VISA)이 7만 원, 가족카드가 2만 원이며, 현대카드R3와 현대카드T3는 국내외 겸용(VISA)이 10만 원, 가족카드가 3만 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500만 명이 넘는 고객의 카드 사용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플래티넘 고객을 실용적인 프리미엄 서비스 추구하는 계층으로 새롭게 정의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실속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한국형 플래티넘 서비스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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