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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친 상승세·유럽 악재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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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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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경계매물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6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하고,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을 하면서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올랐다는 판단으로 경계매물이 나왔다.

또 유럽 채무위기가 재부각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따른 상품가격 하락 등은 직접 주가에 부담이 됐다.

그러나 유가 등은 내렸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귀금속에 몰리면서 금 가격은 온스당 14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1시 1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42.27포인트, 0.37% 하락한 11401.80포인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69, 0.30% 내린 1222.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나스닥 종합지수는 0.15포인트, 0.01% 떨어진 2578.83포인트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2년만에 최고치로 마감한 뉴욕증시는 이날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과 아일랜드 등 유럽 채무위기가 재부각된데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 후퇴로 약세를 나타냈다.

김민희 기자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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