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보다 더 아름답고 정의로운‘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보다 더 나은 ‘공정한 지방행정’을 위해 100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시의 공정한 행정 100대 실천과제는 현재의 지방행정을 시민입장에서 보다 더 공정한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면서 시민에게 보다 더 공개하고, 보다 더 참여를 쉽게 하고, 보다 더 배려하는 행정의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공정한 지방행정 100대 실천과제는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시민정보화교육 추진, 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 개선, 나눔과 봉사문화 활성화,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 통합관리, 차상위 계층 지원강화, 노인장기요양기관 민원신청서 승인절차 완화, 교육 취약계층 자녀 학원비 지원, 사회적 약자의 민간보조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정신질환자 인권교육 및 권익보호 등 사회적으로 상대적 약자를 위한 공정한 행정으로 20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시민참여 및 투명한 행정을 위한 실천과제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 공정하고 적법한 청문제도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공평과세, 고객 맞춤형 지적민원 서비스제공, 체육 바우처 시범실시, 상생하는 노사문화 조성, 공정한 감정평가 실시, 공정한 모범음식점 지정․운영 등을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시는 구리시의 모든 행정의 기본이념을 ‘공정성’을 우선시 하고 실천 마음가짐을 갖고자, 행정의 기획 단계부터, 기안하는 결재판부터 나온다는 취지로, ‘공정하게 행정을 기안하고 있는가?’를 슬로건을 담아서 새롭게 디자인된 결재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최종복 기자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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