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약개발.임상연구자 부산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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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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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 관계자가 참석하는 'DIA 2010 Korea Meeting' 학술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DIA(Drug Information Association) 2010 Korea Meeting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상구 조직위원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리사족스(Lisa Zoks) DIA 마케팅 디렉터를 비롯해 국내외 약물 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산업, 학계, 정부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다.

DIA는 1964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산업과 학계, 정부 등 약물 개발 관련 분야 종사자 1만8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약물개발 관련 단체이다. 유럽과 일본, 남미, 중국, 인도 등 세계 각지에 지부를 설립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임상시험산업단은 2008년 홍보부스 전시로 DIA에 참가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관련 분야의 최신지식 공유는 물론 세계에 한국을 뚜렷하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임상시험 개발의 우수성(Excellence in Global Clinical Development)'을 주제로 3개 초청 특강과 10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 미국 등의 저명한 학자와 국가기관 정책 관련자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참가자간 새로운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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