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밋 참여 주요기업]-수준높은 미래방송기술 소개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유일하게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컨비너(의장)로 참여하는 만큼 어느때보다 이번 행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그룹은 이번 G20에서 SK의 녹색성장 전략과 비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SK는 G20 정상회의 일정에 맞춰 미래 방송통신 기술을 선보이는 'G20 방송통신 미래체험전'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서 3D로 변환되는 그림책 기술을 구현하는 스마트 교실, 스마트 기기로 제어되는 스마트 카, 스마트폰을 활용한 각종 기기와 결재방식을 보여주는 디지털 카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알파라이징 캠페인과 '티움 홍보관'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SK의 수준높은 정보통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SK는 G20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이를 소재한 한 'OK! SK!' 캠페인 광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요 계열사의 광고에도 G20 엠블럼과 성공 개최 기원 문구를 반영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SK그룹은 이번 비즈니스서밋에 참석하는 주요국 국가정상,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아직 진출하지 못한 국가에 대한 사업을 시작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SK그룹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글로벌 녹색 사업의 성과를 세계에 알려 비즈니스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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