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11일 경기도 시흥 정왕동에 시화관을 오픈한다. 총 8개관 1248석 규모며, 2개 3D 상영관을 포함해 전 상영관이 디지털 상영관으로 운영된다.
롯데시네마는 시화관 오픈 기념으로 오는 12일에 롯데멤버스 회원 대상으로 미개봉작인 ‘렛미인’과 ‘페스티벌’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또한 다음달 31일까지 다양한 연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롯데마트 시화점에서 1만 원 이상 구매시 2000원 영화할인권을 증정하고, 시화관에서 롯데멤버스 신규 가입 시 시네마 포인트 7000점을 적립해 준다.
이밖에 한국산업기술대나 경기공대 학생증을 제시하는 관람객에겐 1000원을 할인해 주며, 롯데리아 시화마트점에서 시화관 영화 티켓을 제시하면 세트메뉴 구매 시 추가 제품을 증정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시화관을 오픈함으로서 총 63개 영화관 470개의 스크린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다음달에는 중국에도 상영관을 개관해 해외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imjb5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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