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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 나스닥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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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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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개장과 함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며 혼조세로 돌아섰다.

장초반 중국의 긴축강화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난주 예상보다 큰 폭의 신규실업자수 감소 호재를 압도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식시장은 상승 흐름을 타는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1시 5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16.84포인트, 0.15% 하락한 11329.9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초반 하락세에서 벗어나 전일비 0.84포인트, 0.07% 오른 1214.2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6.85포인트, 0.27% 상승한 2569.8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올들어 4번째로 지불준비율 인상에 나서 오는 16일부터 지준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준율 인상이 중국의 추가 금리인상을 위한 수순으로 보고,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중국의 본격적인 금리인상과 긴축정책이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민희 기자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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