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국방, 교육과학기술, 지식경제, 보건복지 등 4개 상임위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기관의 예산안을 심사한다.
국방위에서는 K계열(국내개발) 장비의 결함과 대통령 전용기사업 포기 문제 등이, 교과위에선 무상급식 예산 지원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경위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책과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문제 등이, 보건복지위에선 저출산.고령화 대책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국회는 당초 지난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등 야당이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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