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제철 생선 ‘북해도산 생태 직송전’을 연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이마트 129개 전점에서 북해도산 생태 30만마리를 마리당 2980원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북해도 지역은 한때 명태의 주산지였던 동해지역이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조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생태’ 수출 지역이다.
이번에 직송되는 ‘북해도 생태’는 올 시즌 처음으로 대량 공급되는 상품으로 이마트가 북해도 현지에 지정 선별장을 별도로 운영, 마리당 크기 550g 내외의 상품만을 엄격히 선정해 맛과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격.
이마트 수산팀 한태연 팀장은 “사전 기획을 통한 대량 매입과 직수입을 통한 유통과정 축소로 운송비 등 비용을 크게 낮춰 시중 가격대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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