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0월 20일 3군사령부,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군장병들의 평생학습기회 및 취업지원 등을 서로 협력하여 군 교육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상근예비역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이나 직업기술교육을 받지 못한 병사들에 대한 전역후 취업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성남․화성 캠퍼스)과 협력하여 상근예비역 108명(성남캠퍼스 58, 화성캠퍼스 50)을 대상으로 기업 및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으로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수료자는 희망에 따라 취업알선, 자격취득, 한국폴리텍대학 학위과정 진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계속적인 학습기회 제공과 취업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직업전문교육이 실시됨으로써 군 인력의 질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복무 경험으로 군에 대한 이미지와 복무에 대한 매력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군장병 개인적으로는 자기개발의 기회가 확대되어 군 복무중에는 물론 전역후까지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종복 기자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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