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서판길 기초과학진흥협의회 위원장(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외에 위원 14명과 국과위 사무국장 등 기초과학 관련 주요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들의 임기는 2년간이며 과학기술기본법에 의거 기초과학연구 투자에 관한 분석과 정책방향 등을 심의하는 업무를 맡는다.
제1기 위원 13명과 비교해 이번 제2기는 위원수를 15명으로 확대해 전문성을 보강했다.
또 제1기 기초과학협의회가 전원 학계 출신으로 구성된 데 비해 제2기는 연구계 인사 3명을 참여시켜 출연기관의 기초연구활동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했다.
교과위는전체 15명 위원 중 40대 이하가 5명(33%)이나 차지하는 등 신구 조화에 바탕하여 협의회 운영이 더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위원 상호간 상견례를 겸한 1차 회의에서는 국과위 기초과학진흥협의회 현황 및 업무 소개와 함께 현 정부의 기초과학정책 및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토론이 진행된다.
권석림 기자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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