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 전자무역지원사이트 ‘G-Trade’가 수출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위한 종합 수출정보 사이트로 새롭게 오픈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글로벌 B2B e-마켓플레이스로 운영되던 'G-Trade' 국문사이트를 도내 중소기업들이 각종 수출지원사업 및 무역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 수출정보 사이트로 개편, 1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G-Trade’ 국문 사이트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자인이 세련되고 기업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메인페이지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이다. 또한 수출기업을 위한 데일리 무역뉴스 및 글로벌 마켓정보와 해외에서 입수되는 바이어의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경기도에서 운영중인 비즈니서 서식 사이트(bizform.or.kr), 비즈니스 매칭시스템(bms.gsbc.or.kr), 수출지원사업 신청사이트(trade.gg.go.kr)와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정보 사이트, KOTRA 해외시장 정보 및 바이어 정보 사이트를 연결하여 수출에 대한 정보를 찾는 기업들이 ‘G-Trade’ 방문으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1맞춤 수출컨설팅은 수출컨설팅 전문 시스템으로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수출기업 사후관리’지원사업과 맞물려 54명의 지역별/품목별 수출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직접 무역상담 및 자문을 해주고 심층 수출컨설팅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경기중기센터의 관계자는 “G-Trade가 경기도 수출지원 정보의 메카로서 중소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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