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11일 장애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 600장과 쌀 120kg을 전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었다.
이날 광주세관 봉사 동아리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송정 1동 주민자치센터의 도움으로 장애나 질환으로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는 기초생활 수급가정(3가구)의 안타까운 형편을 알게 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진 세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세관은 1996년부터 13여 년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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