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하나SK카드는 각 신용카드의 혜택과 이벤트, 마케팅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마케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신 기술인 QR코드와 스마트 태그를 이용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고객 리서치를 실시해 고객 불편 개선 사항과 아이디어를 취합한 결과 이번 '스마트 마케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고객이 가장 손쉽게 접촉할 수 있는 △카드 뒷면 △청구서 △사용 등록 스티커 △달력 등 4대 매체를 선정해야 한다.
이어 QR코드와 스마트 태그를 부착해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 이를 촬영하면 각 카드의 특화 서비스와 해당 월 카드 프로모션, 마케팅, 뉴스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드 신규 발급시 표면에 부착돼 발송되는 '사용 등록 스티커 스마트 태그' 촬영시 하나SK카드 ARS사용 등록 단계로 바로 연결돼 사용등록 ARS 접속 절차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하나SK카드는 QR코드·스마트 태그 이용자는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하는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환경 전용의 홈페이지 '모바일 웹'도 선보인다.
하나SK카드 BM팀 강병규 팀장은 "스마트폰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QR코드와 스마트 태그 등 신기술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하나SK카드는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 고객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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