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관계자는 11일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박 대표가 연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났다"면서 "후임 인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박 대표는 현대그룹 종합기획실과 현대상선 미주본부장·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12월 현대로지엠(구 현대택배) 대표로 선임됐다.
현대그룹은 조만간 현대로지엠의 새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