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1일 "주키치와 계약금 2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 출신인 주키치는 2006년 신인지명에서 13라운드로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입단했고, 올해는 신시내티 레즈 산하 트리플 A팀인 루이빌 배츠 소속으로 29경기에 나와 7승4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빅리그 경험 없이 마이너리그에서만 총 127경기에서 41승23패를 올렸고, 평균자책점 3.93을 남겼다.
주키치는 계약하자마자 LG가 마무리 훈련을 하는 미국 플로리다 캠프에 합류했고, 메디컬체크 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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