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광주.전남 황사주의보..8번째 '11월 황사'(종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11 1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광주.전남 전 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 현재 이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100㎍/㎥가량이지만 오후 8시 이후로는 40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광주의 11월 황사는 1973년과 2002년 각각 2차례, 2005년 3차례 등 이 지역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38년 이후 역대 7차례 관측됐다.

   기상청은 앞서 여수, 완도, 무안, 함평 등 전남 9개 시·군과 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를,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황사는 이동속도가 빨라 12일 오전 대부분 동해 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영향을 주는 시간은 짧지만, 농도가 짙어 황사 특보가 강화ㆍ확대될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광주.전남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도 있겠다"며 "해상에도 돌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