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권거래소의 자문기관인 시장운영위원회는 10일 점심 휴장 시간을 현재 오전 11시∼낮 12시30분(1시간30분)에서 오전 11시30분∼낮 12시30분(1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빠르면 24일 정식으로 휴장 시간 단축 방안을 결정한 뒤 내년 5월 연휴 이후에 시행할 방침이다.
앞서 도쿄 증권거래소는 다른 나라보다 증권 거래시간이 짧다는 지적에 따라 점심 휴장을 폐지하고, 야간 거래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본 내 기관투자가와 증권회사 관계자들이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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