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자동차, 日서 24만7천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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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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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은 11일 미쓰비시 자동차가 엔진부품에 결함이 있다는 이유로 '미니카', 'eK-왜건' 등 9종, 24만7663대를 리콜하겠다고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동차는 2003년11월∼2005년8월에 생산된 제품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엔진 회전축의 구멍에 있는 기름 유출 방지 부품이 변형돼 기름이 조금씩 새고, 시간이 지나면 차가 달릴 수 없게 될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종은 미쓰비시의 경차 모델과 닛산자동차 상표로 생산된 '오티', '클리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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