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5일부터 17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아시아재단과 공동으로'북한의 인도적 상황과 국제협력'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2번째 개최되는 회의로서 북한의 인도적 상황과 각 기관별 대북지원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주한 벨기에, 이탈리아 남북한겸임대사, FAO(식량농업기구) 중국․북한․몽골 대표, 아시아재단 대표,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등 50여명의 국내외 대북지원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지원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북지원을 주제로 그동안 경기도가 추진해온 말라리아 남북공동방역사업, 양묘장 건립, 영유아 지원 등 주요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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