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국토부 후원·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주최로 진행되는 '제24회 육운의 날' 행사가 15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및 육운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24회 육운의 날’ 기념행사는 '서민의 생활을 나른다. 대한민국의 꿈을 잇는다'는 슬로건을 걸고 육운산업계 종사자 130만 명을 대표해 육운산업의 발전과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6명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한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 14일)을 기려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돼 매년 11월14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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