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금융brief)HK저축銀, '119머니 인터넷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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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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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HK저축은행은 직장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119머니 인터넷자동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복잡한 절차와 많은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기존 대출상품과는 달리 공인인증서 하나로 최단 2분내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또 인터넷으로 대출을 신청하기 때문에 방문 등의 절차도 없다.

대출대상은 국민연금 12개월 이상 납부한 직장인 및 자영업자다. 연 14.9~27.9%의 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금액은 200~500만원이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현금서비스 한도 부족 등으로 단기 소액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이 대출을 받는 데까지의 불편함을 토로하는데 착안해 상품을 설계했다"며 "119머니 인터넷자동대출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현금서비스 대용상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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