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파이낸싱(PF)와 사회간접자본(SOC), 인수합병(M&A) 등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입행원 100명 중 20명 가량은 경영학석사(MBA) 소지자로 뽑는다. 특히 MBA 소지자는 학력 및 경력을 모두 인정하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학력 및 연령, 전공에 제한 없이 미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조직의 비전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취업보호 대상자가 지원할 경우 우대할 예정이며, 지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 영업점의 경우 해당지역 대학 출신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금융권 사상 최대인 3000명 이상의 희망퇴직을 실시한 후 조직을 추스리고 재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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