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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단체전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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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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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전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은 2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과 4엔드로 승부를 가르지 못해 두 차례 슛오프를 치른 끝에 30-27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광저우 대회까지 이 종목 금메달을 거머줬다. 윤옥희(25.예천군청)는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는 베테랑 주현정(28.현대모비스)과 신예 기보배(22.광주광역시청), 윤옥희가 단체전에 출전해 차례로 시위를 당겼다.

한국은 4엔드 합계 220-220, 1차 슛오프에서 29-29로 비겼다. 2차 슛오프 모두 10점을 쏘면서 30-27로 금메달을 낚았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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