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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도권 단독주택지 판매율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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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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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1781필지 수의계약 방식 공급 중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부동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단독주택용지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LH는 최근 수도권 택지지구내 단독주택 판매실적이 9월 942필, 10월 472필에 이어 11월에도 현재까지 301필지가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인천청라지구는 수의계약 공급 착수 후 2개월도 지나지 않아 45필지가 판매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단독주택용지 판매 호조의 이유는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확산과 기존 아파트의 획일화되고 답답한 주거공간에서 벗어나 나만의 독자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LH는 "택지지구내 단독주택지는 민간 업체가 개발하는 전원주택지와 달리 도심 못지 않은 편의성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재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내 단독택지 1781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고양삼송 81필지, 평택소사벌 148필지, 화성동탄 16필지 등 택지점포겸용 단독주택지 총 302필지와 남양주별내 287필지, 고양삼송 221필지, 양주고읍 265필지, 평택소사벌 348필지, 부천범박 72필지 등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총 1479필지다.

택지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연면적의 40% 범위에서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1층은 일반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을 설치, 상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2~3층은 다가구주택으로 활용해 전세 수입 창출이 가능하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통상 건폐율 50%, 용적률 80~100%, 2층 이하 규모로 전원형주택 또는 3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투자자의 자금부담과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업지구별로 최대 5년 무이자 할부와 토지리턴제가 적용된다. 토지리턴제는 매수자가 해약을 요청할 경우 조건 없이 계약금은 원금으로, 중도금은 5%의 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제도로 매수자의 투자위험을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중도금을 약정한 날자보다 선납할 경우 6%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계약과 동시에 토지대금 전액을 납부할 경우 전체 토지대금의 14.8%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가능하다.

단독주택지 분양과 관련한 기타문의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에서 확인하거나 LH 통합판매센터(031-738-7377∼5)로 문의하면 된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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