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IFDA 심포지움 개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세계농업개발기금(IFAD)와 ‘소규모 영농을 통한 지속가능한 식량안보’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제적 현안인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방안 등에 대해 IFAD와 아시아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특히 전세계 2ha 미만 5억의 소농 중 87%가 아시아 지역에 있음을 감안할 때, 아시아지역 식량안보 문제해결에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에는 해외 참석자들이 포천인근 농촌마을을 방문해 발전된 우리 농촌지역을 탐방하고,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우리의 선진 기술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부 김재수 차관은 유키코 오무라 IFDA 부총재와 만나 세계기아 및 빈곤경감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IFDA(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t) :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식량문제 해결을 위하여 기금을 조성해 지원하는 국제연합 전문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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