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친환경 전기히터 2종 출시

(아주경제 윤희은 기자) 쿠쿠홈시스는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세라믹 방식을 도입한 전기히터 2종(모델명: CPH-2021B, CPH-2011B)'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우주선 난방 시스템용으로 개발된 PTC 세라믹이 적용됐다. 타사의 히터와 달리 산화가스 발생이 없어 실내환기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 불꽃을 사용하지 않아 그을음도 없다. 

또한 실내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15~35도까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희망온도 맞춤설정 기능'과 1시간에서 12시간까지 꺼짐 예약을 할 수 있는 '장시간 타이머기능'도 도입했다. 

리모콘을 이용하면 최대 6m 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안정성도 극대화했다. 미끌림 안전방지 구조를 채택했으며, 과전류 및 과부하, 2중 과열보호 기능 등을 장착했다.

외관은 블랙 색상의 기둥 모양으로 이뤄졌으며, 동작 표시창은 터치방식 LED가 사용됐다.

가격은 'CPH-2021B'의 경우 12만 9000원이며, 이보다 크기가 큰 'CPH-2011B'는 1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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