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재 의원, 2010년 국감 우수의원 선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김효재 의원(한나라당 성북을)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0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돼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우수 국회의원으로 시상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외교부 국정감사를 통해 외교부 인원은 1991년 1943명에서 지난해 2188명으로 늘어났으나 외국어 실력은 오히려 떨어졌고 현지어 구사자가 40% 미만인 공관이 30.8%에 이르는 상황임을 지적해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확대됐던 외교부의 특별채용이 그동안 별 실익 없이 운영되었음을 지적했다.

또한 전체 35개 부처로부터 ODA 예산과 출장비용을 제출받아 ‘부처 생색내기’의 수단으로 ODA 예산을 사용하고 있음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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