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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혁신학교' 신청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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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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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형 혁신학교를 공모한 결과 초등학교 10곳과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27곳이 신청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이 23일 밝혔다.

내년도에 초교 12곳과 중학교 24곳, 고교 4곳 등 40곳을 운영하겠다던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시교육청 측은 홍보 부족과 업무 혼선 등이 겹치면서 신청 학교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혁신학교로 지정되면 연간 최대 2억원의 예산 지원과 교육과정 운영상 자율권 확대 등 혜택을 받는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임기 말인 2014년까지 모두 300개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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