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증권사 호평에도 이틀연속 '약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3 09: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셀트리온이 증권사 호평에도 이틀연속 약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95% 떨어진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6% 이상 하락했다.

주가흐름과는 반대로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미래에셋증권은 제약주가 최근 5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의 실적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을 보이고, 규제가 어느 정도 완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비중확대'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신지원 연구원은 "시장 대비 30~40% 프리미엄을 받던 제약업종이 올해 시장 규제, 특히 리베이트 제재에 따른 영업 위축과 업체별 이익 축소로 프리미엄이 크게 축소됐다"며 "2005년 이후 사실상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전통적 화학의약품 대비 매력도가 큰 바이오의약품 비중이 큰 업체가 중장기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동아제약-GKS의 전략적 제휴와 같이 다른 업체와 제휴나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유기적 성장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