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부각되며 혼조세 양상이다.
2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48포인트(0.18%) 하락한 1940. 86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 및 유럽 증시가 아일랜드 구제 금융 요청에 따른 정쟁격화로 하락 마감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억, 329억원 사자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22억원 순매도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프로그램 매물로는 411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운수창고가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는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전일 급락을 만회하며 소폭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기아차 등은 소폭 내려 거래 중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4.50원 오른 1130.2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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