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22일 영국 핵전문가를 인용해 북한이 최근 공개한 우라늄 농축시설을 조성하는 데 외부 조력을 받았을 것이란 관측을 제기했다.
이날 통신은 “중국 정부가 아닌 민간업체와 개인이 북한을 도왔을 것”이란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핵전문가 마크 피츠패트릭 선임연구원의 말을 전했다.
통신은 또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섀넌 카일 선임연구원의“원심분리기 공장을 조립하는 것은 매우 난해한 기술이기 때문에 북한이 스스로 해내지는 못했을 것”이란 말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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