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경기도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2010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통식품의 우수브랜드 육성을 위해 실시한 「2010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현장 브랜드 관리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 이천시 햇사레가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 유통공사 및 수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상 청송사과, 국무총리상 고흥유자, 장관상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등 8개 부분 17개 브랜드가 수상됐다.
햇사레 복숭아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미백, 천중도, 황도 등 부드러운 복숭아를 재배하며 중부권 내륙지방의 복숭아 최적의 생장조건에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4년 연속 수상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김상원 이천시농정과장은 “앞으로 파워브랜드대전의 경쟁적 우위를 통해 햇사레브랜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극대화 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품질향상을 위하여 햇사레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브랜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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