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민원개선 우수기관에 충북 청주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3일 민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행정기관에 수여하는 '민원개선 우수기관상' 대상에 충청북도 청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700여개의 민원제도 개선 사례를 추천ㆍ응모 받아 심사했다.
청주시는 특히 각종 민원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복합민원 사전심사 U-지원 서비스'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안산시와 서울시 노원구, 농업진흥청이 받고 우수상은 국세청 등 12개 기관이 수상했다.
행안부는 오는 2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이들 기관을 포상하게 된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작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라남도 순천시 등 19개 기관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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