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주요 재개발·뉴타운 물량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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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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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옥수12구역 등 다음달 분양 예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올해 분양 시장이 서서히 마무리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이거나 올해 안에 분양예정인 주요 재개발·뉴타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 좋은 입지조건의 대단지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트뱅크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GS건설이 성동구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한 '금호자이1차'를 분양 중이다. 전체 497가구 중 31가구(공급면적 83~140㎡)가 일반에 공급된다.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는 동부건설의 주상복합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이 분양 중이다. 전체 128가구 중 47가구(공급면적 155~241㎡)가 일반에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다음달에 성동구 옥수12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옥수12구역 래미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1821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일반공급은 101가구다.

부산에서는 대우건설이 사하구 당리동 당리1구역에 '부산당리1구역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전체 542가구 중 19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GS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고급주거단지 '해운대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우동2구역을 재개발 한 것으로 공급면적 82~149㎡, 총 1059가구, 2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shortr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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