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정부의 부동산가격 억제 노력에도 중국 땅값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가 올해 부동산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지방정부들이 재정수입 확대를 위해 부동산 투기에 적극 나서면서 부동산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올 들어 전날까지 상하이의 토지매각 수입은 1369억위안(23조3000억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베이징이 1004억위안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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