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골프 꿈나무를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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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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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 골프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에서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 여섯번째)과 골프 유망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점에서 '신한 골프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내 주니어 골퍼를 선발해 장학금은 물론 체력, 재활 및 심리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또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선진 골프 시스템을 경험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김규빈(육민관고 2), 김지희(육민관고 1), 이재혁(이포고 2), 전인지(함평고 1), 김시우(육민관중 3), 김효주(대원중 3), 백규정(현일중 3) 등 7명이다.

류시열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세계 골프무대에서 국내 프로선수들이 크게 활약하고 있는 만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골프 메달리스트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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