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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갤러리아포레 가보니...] "10억원 프리미엄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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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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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포레 44층에서 바라본 서울숲과 한강 전경.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출구로 나와 5분여 쯤 걸으면 서울숲과 한강을 품은 '아방궁', 백만불짜리 조망권과 프리미엄을 갖춘 최고급 아파트가 위용을 드러낸다. 바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한화건설이 23일 공개한 갤러리아포레 신축 현장.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곳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실내 인테리어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지하 7층~지상 45층 높이의 2개동 공급면적 233~331㎡ 아파트 총 230가구와 전시, 문화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갤러리아포레는 2개동이 4층까지 연결돼 있으며, 이 같은 브릿지 공간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낮에는 한강과 서울숲이 만들어내는 자연 친화적인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해가 진 이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한강물결에 비쳐 멋진 야경을 연출해낸다. 대부분 세대에선 좌우로는 잠실에서 여의도, 남산과 관악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단지 입구가 서울숲 진입로와 맞닿아 있어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세대 내부에는 명품 가구와 가전들이 채워진다. 주방은 이태리 명품가구로 꾸며져 있으며 밀레(가전), 한스 그로예(수전), 월풀 자쿠지(욕조)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3면 개방형으로 환기성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전세대 대피공간 및 탈출로(비상사다리)를 설치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3.3㎡당 4500만~4600만원의 초고가 임에도 분양률은 현재 90%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양가 대비 10% 이상의 프리미엄까지 형성됐다. 

성수동 서울숲공인 김기태 대표는 "분양 초기에 계약이 완료된 233㎡와 331㎡에는 3억~4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으며 매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거래될 정도"라며 "특히 펜트하우스의 경우 10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사고 싶다는 수요자들이 줄을 섰지만 물건이 없다"고 말했다. 

장원석 갤러리아포레 분양소장은 "서울에서 분양된 주상복합 아파트 가운데 평당가가 가장 비싼 최고급 아파트로 건물이 완성단계에 들어서면서 문의전화 및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모델하우스에는 하루 평균 10~15팀이 방문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러리아포레 모델하우스는 서초동에 설치돼 있으며, 국내 디자인 233㎡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디자인한 311㎡ 등 2개 타입을 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1600-0089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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