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단)GM대우, 친환경 녹색기술력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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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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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GM대우는 24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과 이날 대구에서 시작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각각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자동차를 전시,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는 GM 및 GM대우가 글로벌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해외판매명: 시보레 크루즈)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 지난 9월 첫 공개한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고속 전기자동차이다.

배터리 용량은 31kWh이고, 구동 출력은 150kW를 갖추고 있으며 LG화학에서 수행한 시험에 의하면 1회 충전으로 1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제로백(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8.2초로 매우 짧고, 최고 속도는 시속 165km이다.

이 차량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제공돼 G20 행사장 내에서 각국에서 방한한 각계각층의 방문단과 행사 관계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도 활용된 바 있다.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24~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은 국내외 녹색기술 산업 업체의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위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녹색기술 전문 전시회로, 국내 주요 기업 80여곳이 참여한다.

GM대우는 이번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의 전시를 통해 전기차 기술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망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GM대우는 24~2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10년 한국자동차 공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도 참가,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 2대를 전시한다.

자동차공학회 공식후원사인 GM대우는 2008년부터 자동차공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가해 차량을 전시해왔다. 2008년에는 수소연료전기차인 에퀴녹스를 선보였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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