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감귤즙 저장 알루미늄 봉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감귤즙 봉지는 1.5ℓ크기로 밀폐가 가능해 오래동안 상온에서도 변질되지 않는다고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설명했다.
올해엔 모두 5만매를 제작해 1농가당 500매까지 보급하고 있다. 1매당 생산비용은 180원이 들지만 농가에선 50원만 부담하면 된다. 5만매 분량을 감귤즙으로 가공하면 120톤의 감귤을 보관할 수 있는 물량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또 감귤즙 가공기술과 저장기술도 보급하고 있다.
kjt@ajnew.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