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이 23일 '2010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녹색생활 경연대회'에서 금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녹색생활 경연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가 2009년부터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건설은 사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그린캠페인'과 사업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탄소저감(Carbon-Free) 디자인 아파트'를 주제로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녹색경영 활동에 대한 성과를 소개했다.
현대건설은 '그린 오피스'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사내 그린캠페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약 249만kg의 탄소를 절감해 연간 47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또 탄소저감(Carbon-Free) 디자인 아파트 도입을 통해 자연채광을 활용한 태양광 지하주차장, 태양광 뮤직파고라 등으로 최대 70%의 에너지를 절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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