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모터스, 합성윤활유 체험행사 성황리 마쳐

운전자 500여 명 몰려 인산인해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합성윤활유에 대한 운전자의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유란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고급 윤활유. 일반 광유 합성유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다.

자동차 경정비업체 TNT모터스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 경정비점에서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연 수입 합성유 ‘토탈쿼츠’ 체험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500여 명의 운전자 차량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쓰오일이 주최하고 자동차 경정비업체 TNT모터스가 주관했다.

이 같은 관심은 합성윤활유의 경제성 때문이라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윤주안 TNT모터스 이사는 “합성유는 약 10% 연비절감과 2~4배의 교환주기 연장 효과가 있다”며 “최근 유지비 절감을 위해 최근 합성유에 대해 문의하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국내 합성유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이달 9일 프랑스 토탈사의 크리스토프 드 마르제리 회장이 방한, 합성유 ‘토탈쿼츠’를 공식 출시한데 이어 10일에는 독일 아디놀사의 게오르그 빌데거 사장이 방한, ‘아디놀 기가라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제공=TNT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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