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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아기 배변 진단 스마트폰용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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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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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매일유업은 아기의 배변으로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앱은 아기의 개월 수, 수유형태, 이유식 여부 등에 대한 설문과 변 사진을 입력하면 소아과 전문가그룹이 아기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 준다. 783가지 중 해당되는 진단명을 즉석에서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상담 결과는 매일아이닷컴 아기똥 상담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소아과 전문의인 정지아 매일유업 이사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아이의 배변증상을 알려주는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수유량 체크 등 실생활에 유용한 육아관련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앱 출시를 기념해 내달 26일까지 앱을 내려받으면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캠코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에서 가능하다.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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