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11월 4번째 금요일)'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자주 거론하는 10대 전자제품 브랜드에 LG전자가 포함됐다.
26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유고브가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10대 전자브랜드(Top 10 Comsumer Electronics Brands Buzz Score)를 조사한 결과 LG전자가 6위를 차지했다.
소비자들의 입에 회자되는 정도를 수치화한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애플이 차지했고, 닌텐도 위(Wii), 아이팟, 보스, 소니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LG전자와 아이패드, 아이폰, 델, HP가 10위 권에 들었다.
애플은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 등 산하 브랜드를 포함해 10위권에 4개 브랜드를 올렸다.
LG전자 관계자는 "거대 시장인 미국에서 최고의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LG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게 나와 고무적"이라며 "좋은 판매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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