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만기도래 ELD 이율 최고 14.95%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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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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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하나은행은 30일 만기 도래하는 지수연계정기예금(ELD)의 이율이 최고 연 14.95%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기가 도래한 ELD은 지난해 11월에 판매된 것으로 안정형 54호는 11.20%, 적극형 46호는14.95%, 디지털 7호는 6.60%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고 14.21%의 수익률이 가능한 ELD 5종(만기 1년)을 10일까지 판매한다.
 
특판 정기예금과 연계없이 단독으로 3종의 ELD가 판매되며, 4.7%의 금리가 적용되는 특판예금과 연계된 2종의 ELD가 판매된다.
 
‘디지털 34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미만이면 원금만 보장되고, 100% 이상이면 5.62%를 지급한다.
 
‘범위형 23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90% 이상 110% 미만이면 6.38%의 수익이 가능하다.
 
‘적극형 79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시 최고 14.21%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이면 4.90%로 확정된다.
 
‘안정형 78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이면 최고 6.80%를 지급하며, 장중지수와 관계없이 기준지수와 결정지수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적극형 80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미만이면 최고 8.17%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20% 이상이면 4.3%로 확정된다.
 
안정형 78호와 적극형 80호는 4.7%의 금리가 적용되는 특판예금과 함께 판매된다. 최저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고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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