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기가수 왕베이 성형수술후 과다출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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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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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인기가수 왕베이(王贝)가 지난 15일 중국 우한(武漢)시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한 결과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우한시 위생국은 왕베이의 의료사건을 조사한 결과 왕베이는 수술 후 호흡 곤란으로 사망했다고 신화사가 30일 보도했다.

우한시 위생국 관계자는 왕베이가 수술한 아래턱골 성형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왕베이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분석하려면 시신을 검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28일 우한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왕페이의 시신은 이미 화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왕베이는 2005년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TV 프로그램 ‘청두 차오뉘(成都超女)’를 통해 데뷔, 연기자와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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