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일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지로부터 '2010 최고 기내서비스 상 (Best On-Board)'과 '2010 최고의 승무원 상 (Best Flight Attendant)' 수상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 기내서비스상'은 7년 연속 수상이다.
아시아나의 기내서비스는 기내 매직쇼 및 메이크업 이벤트, 기내 요리사 및 소몰리에 운영 등 특화된 서비스와 과감한 투자를 통한 첨단 기내시설, 고객 중심적인 승무원들의 자세 등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수년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아시아나는 '동북아시아 최고 항공사 상'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2010 환태평양 최고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GT Awards'는 글로벌 트래블러지 가 매년 잡지 구독자와 온라인 설문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서비스별 최고 항공사를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1월부터 8월까지 약 3만1500명을 설문 조사해 선정한다.
또 항공뿐만 아니라 호텔, 관광지 등 여행 관련 55개 부문의 최고를 가늠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내년 1월 18일 뉴욕에 있는 앤다즈 호텔(Andaz Wall Street)에서 열린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