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입구에 가면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01 10: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성북구는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독일 고유의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을 재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에서 직접 들여온 현지 전통 음식과 물품들이 판매되고, 시장 안팎도 전등, 장식물, 아치 등이 전시돼 독일식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면 향이 첨가된 따뜻한 포도주인 글뤼와인을 비롯해 독일 맥주와 소시지 구이, 케이크, 크레페, 쿠키, 와플, 수프 등 다양한 독일 전통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또 독일 산타와 함께하는 포토존 △독일 전통 의상체험 △크리스마스 페이스 페인팅 △독일 여성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고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수제 장식물도 판매된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는 독일인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인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 명예동장의 사회로 12월 10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도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kye30901@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