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학생 70%, 인터넷 서핑과 온라인 게임으로 여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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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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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학생 10명 중 7명이 자신의 취미를 인터넷 서핑과 온라인 게임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교육의 중등 온라인교육사이트 수박씨닷컴이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학생 회원 1만 1037명을 대상으로 활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약 70%가 ’인터넷 서핑(57%)‘과 ’PC방(온라인게임,10%)‘으로 여가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쇼핑(10%)‘과 ’독서(9%)‘가 그 뒤를 이었으며 ’특별히 즐기는 여가 활동이 없다‘ 는 대답도 15%에 달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이나 사회활동이 절실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로는 ’인터넷 서핑‘ 이라고 답한 여학생이 62%였으며 상대적으로 남학생들은 PC방(32%)에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중학생들의 주간 평균 운동시간 조사에서는 ’1시간 이상‘ 이라고 답한 경우는 24%에 그친 것에 반해 ’10분 내‘가 20%, ’전혀 하지 않는다‘도 20%로 나타나 중학생들의 운동 부족 현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여학생들은‘일주일에 10분도 운동하지 않는다’는 답이 절반 가까이(47%)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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