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지역주민 위한 기부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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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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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건국대병원이 1일과 2일 양일 간 광진구와 성동구, 중랑구 3개 구청에 쌀과 김장김치, 건강검진권을 기부한다.
 
 건국대병원 측은 1일 이창홍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광진구청과 중랑구청을 찾아 각각 쌀 10kg 200포와 김장김치 10kg 70상자, 한부모 가장 건강검진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 한해 동안 병원 교직원과 지역사회 단체에서 기부 받은 후원 기금으로 마련됐다.
 
 건국대병원 이창홍 의료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쌀과 김치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건강관리가 힘든 한부모 가장들이 보다 건강하게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2일 오후 성동구청 측에도 쌀과 김치, 건강검진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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